chevron_left

chevron_right
chevron_left

chevron_right
DAILY
DAILY

04

요일
친구 덕에 불교 박람회에 다녀옴 👍
아침부터 기분 나쁜 일이 있었는데(선거유세소음) 친구랑 웃고 떠들면서 시간 보내니까 너~무 행복했어~
특히 밥 먹을 때 이거저거그거 다 품절이라 묵이라도 먹자!!! 하고 묵 사러갔는데...
너무 배고프고 힘들고 미칠 거 같은 상황이라 냅다 잘라주시면 안 될까요??!!! 했더니 반 잘라서 주심 ㅠㅠ
포장지째로 파는 녀석이었는데 우리 같은 사람이 많아서 그랬던 건지 용기에 잘라서 직접 만드신 소스도 뿌려서 주시더라… 너무너무 감사했음!!!!
최고의 맛이었어… 묵 좋아

그러고 아 재밋었따 집에가자 ㄱㄱ 하고 친구랑 전철에서 대화 하다가 헤어졌는데... 한창 재밋을 때 걔가 먼저 내렸다 ㅠㅠ 왜 헤어질 부근엔 재밌는 얘기를 하게 되는 걸까.. 그래서 그런가 다음에 만나는 걸 고대하게 되는 거 가틈 ㅎㅎ 담에도 잼얘해주길...

home arrow_upward arrow_downward